Luminon Itsuka.로 새로워졌습니다. 2019년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이 곳 티스토리로 옮긴 후 2년이 조금 안되었네요. 티스토리를 만만하게(?) 봤다가 꽤나 애먹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쿨타임만 돌면 머릿속을 맴도는 "워드프레스 쓸걸" 같은 고민도..) 여하튼, 기존 ITSUKA SPACE(이츠카 스페이스) 라는 이름에서 Luminon Itsuka.(루미논 이츠카)로 새롭게 블로그를 단장했습니다. 원래 이름도 마음에 들긴 했지만, 아무래도 제 이름이나 닉네임이 들어가지 않다 보니 딱히 제 것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서(...) Luminon Canoness의 Luminon, ITSUKA SPACE의 Itsuka를 합쳐 이름으로 다시 정해봤습니다.(ㅋㅋ) 이름만 바꾼 것..

카메라를 사다.. 날씨는 점점 좋아지고 하니 또다시 제 안의 예술의 혼이 불타오릅니다. (ㅋㅋ) 시작은 저번달에 친구들과 갔었던 남산.. 사진 찍으러 올라갔는데, 다들 묵직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혼자 귀여운 깜찍이(...) 카메라로 찍고 있자니 폼이 나지 않았습니다. RX100M3도 좋은 카메라긴 하지만, 이제 슬슬 제가 원하는대로 잘 안찍히기도 하고, 이런 폼이 안나는 이유도 있고 해서 결국 벼르고 벼르던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들인 ILCE-7M2(Sony α7 II). 몇십 아끼려고 중고로 살 바엔 이왕 오래 쓸거 새거를 사자는 마음으로 또다시 할부를 시작하고야 말았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처음 입문해보는 것인데, 랜즈도 하나..

..을 왜 쓰게 되었냐면... 할것이 없었기도 했고, 허허벌판인 블로그를 풍족하게 해야 하긴 할 것 같아서 여행기를 기존 블로그에서 옮겨 적던 중.. 컴퓨터가 갑자기 멈춰서 재부팅을 하니 임시 저장까지 다 날라갔습니다(...) 그래서 의욕도 땅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아직 자려면 좀 시간이 있기에 그냥 저냥 최근에 있었던 일 기준으로 근황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블로그 뿐만 아니라 집도 이사했습니다. 원래 살던 곳이었는데, 재개발촉진지구였던지라 전부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새워서 거진 4~5년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반지하에서 살다 오다 보니 갑자기 신분상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간단하게 이케아에서 가구를 사와 방을 나름 꾸미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Luminon Canoness입니다. 벌써 2019의 3/4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이쯤이 되면 남은 올해와 그 다음해를 위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무언가 삶의 변화를 주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집을 이사하는 것과 오늘 알릴 이 내용이 그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곳에서의 첫번째 포스트이자 오늘 알리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블로그 플랫폼의 이주" 입니다. 기존 저의 블로그는 Itsuka.space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리를 잡고 수년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디자인 작업, 리뷰 포스트, 여행기, 사진 등의 스토리를 써내려가며 사람들과 소통했고, 그 결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이 늘어갔었습니다. 다만 아무리 블로그가 발전한다 해도, 여러 부분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