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때는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 회사 분이 새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을 보고 제 안의 잠들어 있던 지름신(...)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발적인 지름을 막기 위해 이후 곰곰이 생각해보며 노트북을 정말 사야 하는지 고민을 해보았고, iPad Pro를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본업인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기엔 역부족이었기도 했고 최근 들어 밖에 있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결국 밖에서 작업할 경우를 대비한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어떤 노트북을 갈지 고민하다, Macbook Pro의 살인적인 가격을 보고 어차피 작업 파이프라인을 Figma 기반으로 옮겼겠다 Windows 노트북을 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오늘 리뷰할 Surf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