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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2016년 12월 핀란드 해외연수

Luminon Canoness 2019. 10. 6. 22:07

머리말

제 3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그 부상으로 다녀온 해외연수였습니다. 제 인생의 첫번째 유럽 여행이었고, 그 여행이 마침 제가 가장 좋아했던 나라에 가는 여정이었던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떠났으며 실제로 무수한 감동과 영감을 받아왔습니다. 연수로써도 많은 이야기를 관련 업계 사람들에게 들어볼 수 있었고, 방문한 곳 모두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곳이었어서 수준 또한 높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DAY 1

여정은 인천 국제공항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르지 않았던 시간인 만큼 사람들도 붐볐고 비행기를 타기까지에도 꽤 여유로웠습니다. 핀란드로 향하는 만큼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Finnair(핀에어)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9시간의 기나긴 비행을 마치고 핀란드의 관문인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 공항에 비해 아담하지만 한적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다음날에 비행기를 타고 다른 지방으로 떠나야 했던 일정이었던 터라, 공항 바로 옆에 있는 Hilton(힐튼) 호텔에 묵게 해주셨습니다. 공항 바로 옆인 만큼 전망도 아름답고 침대도 푹신해서 좋았고 시설 또한 매우 고급스러워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공항 옆에 있던 호텔인고로, 주변에는 공항 밖에 없었습니다.(...) 차가운 공기와 해가 져서 푸르게 바뀐 하늘이 제가 북유럽에 와있다는 사실을 계속 실감시켜 주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핀란드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본 전철은 귀엽고 옛날 열차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곳에서 본 열차는 최첨단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밖에서 본 느낌도 대단하지만 열차 안도 넓고 편안했습니다.

 

그렇게 위에 있는 멋있는 열차를 타고,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주변 건물들에 불이 꺼져 있어서 이 역이 얼마나 큰지 잘 가늠되지 않았으나, 나중에 와서 보니 정말 어마어마해서 놀랐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곳은 소고기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정말 부러운 곳이군요 여기 (...)

 

 

밥을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중 공항에서 음료수를 사왔습니다. 이름하여 인간용 배터리(...), 자그마치 5유로나 주고 샀는데 맛은 그럭 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DAY 2

 

다시 다음날, 첫번째로 향할 곳인 오울루(Oulu)로 향하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울루로 향하는 중~

이번에는 국내선을 타고 가는 것이었기에 핀란드에 올때 탔었던 비행기보다 조금 더 작고 귀여운(?) 비행기를 타고 오울루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오울루 공항에 도착.. 이쪽은 헬싱키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소복한 눈이 쌓인 광경과 강렬한 북유럽의 추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태워주실 버스가 도착하기 전까지 공항의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울루 공항은 전체적으로 헬싱키 공항과 분위기는 비슷했는데, 아무래도 국내선 전용 공항인 만큼 좀더 규모가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깔끔한 북유럽풍 디자인의 안내문도 구경하고 카페를 돌다 보니 만화(...) 또한 발견했습니다. 이곳 사람들도 만화를 좋아하는 편인가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가끔 (정말로 가~~끔) 집이 한채씩 보이긴 했지만 대부분 숲과 눈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워낙 많이 이동해야 하는 만큼, 한국에서 "휴게소" 역할을 하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면서 말이지요(...) 9시에 뜬 해인데, 낮 12시에 지다니.. 북반구 나라는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

 

 

안에 있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유로피안 스타일의 햄버거에 대한 평가는 음.. 짭잘하군요! 양은 좀 성에 안차긴 했지만 나름 특색 있는 맛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12시에 이미 석양이 지고 있었으므로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있었습니다.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도착한 이곳은 산타클로스 마을입니다. 로마니에미에 위치한 이곳에는 실제 핀란드 정부에서 임명한 산타가 계시고 같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공무원이었냐 산타..!) 아쉽게도 같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산타 마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산타가 있는 주 건물과 산타에게 오고 가는 편지를 다루는 우체국, 각종 소품들을 파는 상점 아케이드 등 생각보다 구경거리의 규모가 컸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Arctic Circle, 즉 북극권 안에 있는 마을입니다. 살면서 북극권에 언제 다시 와볼지 모르니까 1유로의 거금을 들어 북극권 입성 인증 도장이 찍힌 엽서를 구매했습니다. (ㅋㅋ) 살면서 산 엽서 중 가장 가치있는 물건인 것 같아요.

 

 

산타 마을에서 실컷 겨울을 즐기고 난 후, 오울루에서의 첫 밤을 보내기 위해 묵을 숙소, Radisson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외관은 무슨 광화문 KT 건물처럼 네모반듯 빈티지하게 생겼었는데 속은 호텔답게 매우 화려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어떤 생선으로 만든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설명은 해주셨는데 음식에 정신이 팔려 제대로 듣지를 못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짭조름 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DAY 3

 

다음날, 드디어 연수의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습니다. 전날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으나, 아침에 보니 건물들이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무언가. 아기자기하니 꽤 귀여웠습니다. (ㅋㅋ)

 

첫번째 일정은 바로 이곳 "University of Oulu"(오울루 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컨테이너같은 건물들이 자유롭고 힙한 캠퍼스의 분위기를 더욱 상기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 오울루 대학에서는 현대 대학에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연구 단체인 "M3S"와 소프트웨어 등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연구하는 "INTERACT"에 대한 설명, 그리고 자유롭고 유동적인 오울루 대학의 교내 환경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M3S와 INTERACT는 실제로 많은 단체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특히 저는 INTERACT가 사용자 경험에 대한 디자인을 관여한다고 하셔서 관심 가지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대학에서 나오며 발경한 거대한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이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지(...) 엄청난 규모의 자전거들을 보며 좀 경악했습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대였는데, 역시나 석양이 지고 있었습니다 (...)

 

다음 일정과는 시간이 약간 남아 있어, 중간에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매장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때마침 50% 할인하던 Fitbit(불행히도 공항에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가격에 오류가 있었는데 쿨하게 그냥 그 가격에 팔아주겠다고 해서 사버린 화웨이 보조배터리, 그리고 목을 축일 몬스터 더 닥터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돈을 조금밖에 안들고 왔는데, 이것들은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쇼핑을 즐기고 시간이 좀 남아 주변 경치를 구경했었습니다. 사실 본격적인 도심(?)은 이곳이 처음이었는데, 반듯한 건물들과 쌓인 눈이 이루는 도시 경관이 매우 이국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그 다음 일정은 테크노폴리스를 방문하고 사업의 소개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테크노폴리스는 핀란드 국내와 여러 유럽 국가들에 각각 테크노폴리스를 두고 여러 기업들을 입주시켜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주며 같이 입주한 기업들과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동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처음 들을때는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사실 성격이 좀 다른것 같기도 했습니다. 여튼 들어보니 꽤 괜찮은 사업인 것 같고, 우리 나라에도 비슷한 모델의 기업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텔로 복귀하고 나서 잠깐 마트에 먹을거리를 사러 나왔을 때 찍은 주변 경관입니다. 특이하게도 바다 위에 묘하게 생긴 도서관이 있는 인공 섬 같은 것이 있었는데, 미래적이고 멋졌습니다.

 


DAY 4

다음날 아침, 다이 오울루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헬싱키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로 알토대학에 있는 Design Factory에 다녀왔습니다. Design Factory는 알토대의 디자이너와 공학도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이 제품을 디자인하고 실제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건물이었습니다. 산학연계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Design Factory에 있는 학생들에게 과제를 주어 창의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굉장히 자유롭고 모든 소품과 인테리어가 유동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작업실 같은것도 있었던 매우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VTT에 다녀왔습니다. VTT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었고 그것들중 몇개의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는 한국에서 오신 연구원 분이 발표한 것도 있어서 그나마 쉽게(?) 들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들도 이때까지 질문하나도 안하다 자기들 전문분야랑 맞는 설명을 들었는지 꽤 많은 질문이 오가기도 하더군요. (ㅎㅎ) 제가 봐도 매우 신기하고 근미래기술같은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어서 매우 멋진 곳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정이 끝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헬싱키 시내 방향으로 들어왔습니다. 오울루와는 또다른 겨울 도시 느낌을 주어 신선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 전, 마치 벙커같은 느낌의 교회를 관람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매우 작아보였는데 속은 2층으로 되있는 만큼 매우 넓어 신기했습니다. 때마침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하고 있어서 운좋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 핀란드에서도 파이프 오르간은 정말 드물게 있는거라고 합니다. 신비한 소리가 교회를 가득 채우니 신성한 분위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저녁식사할 장소.. 그곳은 바로 한국관입니다..

 

회는 못먹기 때문에 육개장만 몇그릇 먹고 왔습니다. 의외로(?) 이국적인 향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정통 한국 육개장이라 놀랐답니다!

 

Jumbo라는 이름에 걸맞은, 마치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같은 거대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이후로도 한번씩 가서 먹을 것을 운반하게 됩니다 (ㅋㅋ) 핀란드가 이 계절엔 낮이 짧아서 그런지 졸음을 몰아낼 에너지 음료의 종류가 상당했습니다. 위에서 샀었던 인간 배터리(...)를 포함해 형형 색색의 몬스터, 거대한 레드불 등 맛있어 보이는 음료들이 많았습니다. 거의 한 달치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온 것 같습니다.

 


DAY 5

 

다음날은 "NOBODY IN THEIR RIGHT MIND WOULD COME TO HELSINKI IN NOVEMBER"(아무도 제정신으로 11월에 헬싱키는 오지 않는다)라는 재밌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이자 연수의 본 목적인 "SLUSH"을 관람했습니다.

 

 

SLUSH에는 삼성이나 MS, 노키아 같은 대기업과 대학, 그리고 크고 작은 유럽과 한국, 일본같은 다양한 나라의 스타트업이 모여 자신들의 제품을 뽐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체험거리가 많았는데, 노키아의 VR플랫폼인 "OZO", 삼성의 지원을 받고 있는 wec360의 증강현실기술, 차세대 Surface인 eve같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았고, 어떤 클라우드 기업은 이니셜D 아케이드 게임기로 레이싱 대결을 펼치고 그 데이터를 자신들의 클라우드에 기록해준다는 느낌의 체험도 있었으며, 한국의 어떤 스타트업은 VIVE를 사용한 VR게임 데모를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체험한 나머지 안경도 부셨답니다 (ㅎㅎ)

 

 

점심 식사를 먹기 위해 트램을 타고 나왔습니다. 보다 보면 고풍스러운 건물과 트램이 내가 정말 유럽에 있음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다시 SLUSH로 돌아가 마저 못한 체험을 하고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DAY 6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헬싱키 시청과 스웨덴 대사관등이 있는 곳에 도착해서 돌아다녔습니다. 주변이 바다도 있는데다 되게 거리가 고풍스러워 정말 찍으면 예술사진이 나오는 멋진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소속의 성당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에도 다녀왔습니다. 고요하면서도, 한국의 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러시아 정교회 특유의 장식과 글귀, 건물에서 느껴지는 장엄함이 매우 신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길을 거닐다 드디어 원하는 분위기의 트램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그렇지만 실제로 봤을 때에도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헬싱키 대성당입니다. 바로 전에 방문했던 우즈펜스키 대성당과는 대조되는, 밝고 웅장한 느낌이 또다른 매력이었습니다. 특히 판테온 신전 같은 앞모습은 이곳이 교회가 아니라 누군가의 성채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SLUSH로 돌아와 행사를 관람했습니다. 2일차인 만큼 새로운 모습도 조금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전날에 많이 구경해보았기에 가볍게 관람했습니다.


DAY 7

 

마지막 날은 대부분 공원을 걸었습니다. 아침에 방문했던 이 곳은 핀란드의 거물 작곡가인 "장 시벨리우스"를 기념하는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그와 그의 곡을 상징하는 강철로 된 거대 기념비가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첫날 갔었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다시 해결했습니다. 역시나 고기라 그런지 계속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ㅋㅋ)

 

그 다음은 한국으로 치면 민속촌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된 공원에 다녀왓습니다. 여러 옛 핀란드의 건물들이 보전되어 있고 귀여운 야생 동물들도 가끔가다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숲속이라 그런지 고요하고 안정감 있었습니다.

 

마지막 여정으로, Arabia라는 디자인 소품을 파는 상가와 알토대 미디어 팩토리 등이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무언가 사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이 담긴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여정을 마치고 다시 헬싱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면세점에서 핀란드의 별미 살미아키와 자일리톨을 잔뜩 사고, 꿈같은 핀란드를 뒤로한 채 다시 Finnair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Helsinki, Oulu, and Rovaniemi, Finland.

Dec. 2016


Sony Xperia X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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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SW 융합 해커톤 대상 의 부상으로 다녀온 해외 연수입니다. 핀란드에서 개최하는 SLUSH와, 다양한 회사, 대학에 가서 하고있는 프로젝트의 소개와 설명을 들었고, 다양한 핀란드의 문화들을 체험해보고 여러가지 관광지 또한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중 하나였기도 해서 정말 들뜬 마음으로 연수를 다녀왔고, 기대한 만큼 많은것을 보고와 정말 기뻤습니다. 언제 또 와볼진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값진 경험이었고, 많은것을 알아가고, 많은걸 보고간 매우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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